선진한국

병원 신생아실에 대하여

관허 2009. 12. 22. 17:50

큰병원은 신생아실이 있다. 아기는 태어나자 마자 신생아실로 옮겨져 혼자 잠을 자고

간호원이 우유를 맥여준다. 부모나 친척들은 창문 밖에서 아기를 바라보고 면회시간이 되면

엄마를 만날 수 있다. 이런 제도를 아기 차원에서 한번 검토를 해 봤는지, 그 효용성은 무엇인지

의문이 간다.

 

뱃속에 따뜻하게 있다가 갑자기 내팽개쳐져서 혼자 잔다. 이런 갑작스런 변화가 주는 영향은

조사해 볼 수는 없는지. 대량 출산시대 공장에서 제품만들 듯이 한다. 건강한 아기도 엄마옆에서

잘 기회가 없다. 신생아라 감염위험이 있다고 그러는 모양이나 검증을 해 봤는지.

 

요즘은 어디서나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해야하는데 아기하나하나를 소중히 개별 서비스를 하는게

바람직한 방향이 아닌지 

 

문득 테레비에 비치는 신생아실에서 간호원이 아무 감정없이 우유를 맥이는 모습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