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신학대학원은 목사양성만을 위한 것인가
관허
2013. 5. 5. 10:03
요즘을 탈권위주의 시대라 한다. 대통령의 권위도 부정되고 선생들의 권위도 부정되고 가정에서 부모의 권위도 예전같지 않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이런 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정보의 평준화 즉 누구든지 인터넷상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고 전세계 어디에서나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다만 권위가 남아있는 것은 워낙 많은 정보가 편만하여 있긴 하지만 사람은 그 모두를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전문분야에 한정하여 그 분야에 대해서만 깊은 지식을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어떤 분야에서는 전문가가 여전히 존재할 수밖에 없다.
이제 한분야 신학분야에 한정해서 보면 거의 모든 신학대학원은 목사양성기관이다. 입학자격 자체가 목사 안수를 받기 원하는 사람들에 한정되어 있다. 이러한 제한의 하나의 근거는 일반교인들이나 일반인들은 다니는 교회를 통하여 진리를 배워라 하는 것인데 이것이 오늘날 교회현실에서 많은 제약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이러한 제약은 일반인들이 고차원적인 지식체계에 접근하는 것이 제한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교회에서 배우는 것은 첫째로 객관적으로 신학의 전체적인 체계를 제대로 가르칠 수가 없다. 교회는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그렇게 지속적으로 체계를 가지고 가르칠 수가 없고 또 어떤 교파의 편향된 교리나 지식체계를 가르칠 수밖에 없다. 둘째로 가르치는 사람들의 성향이 목회를 인도하는 사람들이지 지식을 가르치는데 특화된 사람들이 아니다. 셋째로 그렇게 지속적으로 가르칠 만한 여건 즉 장소나 시간적 여유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는 목사가 되고자하는 사람들은 아니면서 기독교의 역사나 교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현재로서는 길이 열려있지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앞으로는 신학대학원이 그 좋은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으면서 스스로를 목사양성기관으로 한정하는 것보다는 배우고자하는 일반인들에게도 길을 열어주는 것이 바람직하고 학교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혹자는 이것이 목사의 권위를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지 우려하겠지만 현시대에는 모든 권위가 부정되고 지식이 모든 자에게 공유되어가는 시대가 되고 교회내에서도 원래는 목사가 계급화되어 교인들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고 섬기는 자이기 때문에 권위를 위해 제한되어야 한다는 것은 그 근거는 잘못되어 있다. 물론 말씀을 선포하는 목사의 그 권위는 인정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그 사람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고 말씀의 권위인 것은 말할 나위없다. 그런데 일부교회의 목사들은 오랜동안 교인들로부터 섬김을 받아왔기 때문인지 점차 자기의 권위를 구축해나가는 현실을 볼때 안타깝고 이런 현상은 오히려 교회를 세속화시키지 않을까 우려된다.
이제 한분야 신학분야에 한정해서 보면 거의 모든 신학대학원은 목사양성기관이다. 입학자격 자체가 목사 안수를 받기 원하는 사람들에 한정되어 있다. 이러한 제한의 하나의 근거는 일반교인들이나 일반인들은 다니는 교회를 통하여 진리를 배워라 하는 것인데 이것이 오늘날 교회현실에서 많은 제약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이러한 제약은 일반인들이 고차원적인 지식체계에 접근하는 것이 제한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교회에서 배우는 것은 첫째로 객관적으로 신학의 전체적인 체계를 제대로 가르칠 수가 없다. 교회는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그렇게 지속적으로 체계를 가지고 가르칠 수가 없고 또 어떤 교파의 편향된 교리나 지식체계를 가르칠 수밖에 없다. 둘째로 가르치는 사람들의 성향이 목회를 인도하는 사람들이지 지식을 가르치는데 특화된 사람들이 아니다. 셋째로 그렇게 지속적으로 가르칠 만한 여건 즉 장소나 시간적 여유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는 목사가 되고자하는 사람들은 아니면서 기독교의 역사나 교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현재로서는 길이 열려있지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앞으로는 신학대학원이 그 좋은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으면서 스스로를 목사양성기관으로 한정하는 것보다는 배우고자하는 일반인들에게도 길을 열어주는 것이 바람직하고 학교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혹자는 이것이 목사의 권위를 훼손하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을지 우려하겠지만 현시대에는 모든 권위가 부정되고 지식이 모든 자에게 공유되어가는 시대가 되고 교회내에서도 원래는 목사가 계급화되어 교인들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고 섬기는 자이기 때문에 권위를 위해 제한되어야 한다는 것은 그 근거는 잘못되어 있다. 물론 말씀을 선포하는 목사의 그 권위는 인정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그 사람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고 말씀의 권위인 것은 말할 나위없다. 그런데 일부교회의 목사들은 오랜동안 교인들로부터 섬김을 받아왔기 때문인지 점차 자기의 권위를 구축해나가는 현실을 볼때 안타깝고 이런 현상은 오히려 교회를 세속화시키지 않을까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