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자녀에게 주는 교훈

관허 2014. 2. 10. 06:51

내가 살아가면서 느낀 것, 애들이 명심해주면 좋겠다 싶은 것들이다.

 

1. 계약은 신중하게 해라.

기다리면 다른 사람이 산다는 둥 시간이 없다면서 오늘 바로 결정해라, 돈을 걸어라 하는 것은 약점을 숨기는 사기일 가능성이 많으니 즉흥적으로 따라가지 말고 모든 문제들을 끝까지 살펴라.

 

2. 사람을 신중하게 판단해라.

즉흥적으로 뭘 제안하고 말하는 사람을 경계해라. 세상 모든 일이 얼마나 복잡하고 생각해야 할 것이 많은지 모르는 사람이다. 뜬금없이 자신만만한 사람을 경계해라. 제대로 현황을 분석하지 못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말만 믿지 말고 그 사람의 사는 모습등 다각도로 접해봐야 제대로 판단할 수가 있다.

 

3. 뭔가 새로운 일을 벌일 때에는 타당성 경제성 등을 끝까지 분석해보고 전문가의 의견을 여러가지로 들어 봐라.

전문가는 공짜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고 경험이 있을 것이니 여러사람의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해야 한다. 건설 같은 것을 할때에는 전체 그림을 보고 모형도 만들어 보고 여러 제안도 들어보고 결정해라.

 

4. 모르는 분야에 무작정 뛰어들지 마라.

세상에는 부정확한 정보가 난무한다.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의문이 가시지 않으면 끝까지 파고드는 열정이 필요하다. 자칭 전문가로 전문가 처럼 행동하는 무식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납득이 갈 때까지 분석해 보아라. 건설분야는 특히 그런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니 차라리 직접 하나하나 추진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5. 땅을 살 때에는 위치, 교통, 물, 바람, 풍수, 주변사람, 접근성, 발전 가능성, 환금성 등 모든 요소들을 분석하는 자료를 써가면서 검토해라.

 

6. 건설은 직접하지 않으면 되도록 하지말고 전문가가 건설해 놓은 것을 사는게 낫다. 건설업자들 말은 믿지마라. 사후책임도 지지 않고 계속 자금이 들도록 만들고 변명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