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캄캄한 현실을 앞두고
관허
2018. 7. 23. 07:23
연일 불볕더위에 더위를 참는 인내심에도 한계가 느껴진다.
점점 어려워 지는 경제상황에 거꾸로만 가는 경제정책이 더욱 더 우리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경제가 어려워지니 그 부담을 누가 지느냐하는 문제에 이웃과
거래 상대방간의 관계에 알력이 생기고 신경이 날카로와 진다
어려운 친척이 생겨도 그 부담을 둘러싸고 친척간의 갈등이 생긴다
이리저리 먹고사는 문제는 우리의 정신을 어렵게 만들고
이는 또한 범죄나 사회문제로 번진다
날씨가 또 환경이 여기에 기름을 붇고 우린 그냥 퇴보와 자멸의 길로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려나
여기저기 아는 분들이 세상을 떠나가고 조만간 우리도 떠나고
모든 문제들을 후대에 넘길 것이다
이렇게 살아가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가
동물이나 사람이나 다 마찬가지인가
이럴 때 우리가 의식하지 않고 지내왔던 정신 영혼 그리고 내세와 우주
뭐 이런데 마음을 집중해야 할까
경제가 어려워지고 나이가 들고 세상환경이 어려워질 때
더더욱 인간 본연의 가치를 더 찾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어느 더운 날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