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한국
황우석-김병준-우리의 좌표
관허
2006. 8. 2. 12:14
황우석 씨 사건을 보고 또 최근의 김병준 교육부장관의 사태를 보면
이 사태의 뿌리는 IMF 경제위기 상황과 맞닿아 있다는 느낌이 든다
자연과학계의 연구업적 부풀리기나 사회과학계의 논문 재탕등은
우리가 바로 근본에 불성실하고 학교에서부터 편법과 요령주의가 횡행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IMF 사태도 결국은 우리의 현실을 제대로 검토하고 적절한 개방일정과
대책을 세우지 못한 것 아닌가
수해대책도 마찬가지다 기록을 남기고 그것을 검토해서 수해 대책을 제대로 세운
마을은 수해를 덜입고 그저 응급처방이나 하고 겉만 다듬어 놓은 마을은 또 당한다
나라고 그 예외일까마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라도
기본에 충실하도록 교육과 행정 기타 모든 분야에서 노력해야한다는 것이다
책을 내기 급급해서 남의 것을 도용한다든지 무단 인용한다는 것은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어릴때부터 이런 것을, 자기 말을 쓰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잘못된 토대위에 세우는 건물이 잘 서 있을 수 없다
근본내용에 문제가 있는데 이를 이렇게 포장하고 저렇게 포장한다고 해서
우리가 선진국에 진입할 수는 없다
각계각층에서 자기성찰을 다시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