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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에 금강산을 탐방했다
첫날은 태풍나비가 지나가는 와중에 구룡폭포를 보고 상팔담도 보았다
하산길에 냉면 한 그릇을 먹고 오후에는 삼일포를 가 보았다
아쉽게도 해금강은 도로 공사때문에 가보지 못했다
다음날은 만물상에가서 천성대와 망양대에 올라 동해도 바라보았다
하산해서는 옥류관에서 평양냉면도 먹었다
북측의 고운 종업원이 냉면 먹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는데 먼저 계란을 먹고
다음에 면발을 들고 거기에 직접 식초를 뿌려서 먹으면 된단다 겨자는 국물에 넣고
교예단 공연도 보고 금강산호텔의 가무공연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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