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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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이대로 괜찮은가선진한국 2025. 2. 3. 10:38
우리 사회는 점점 더 양극화로 치닫는 느낌이다. 백화점도 점점 더 고급화로 가지 않으면 상위계층의 요구를 만족시켜 줄 수 없는지 하우스오브신세계다 뭐다 한다. 슈퍼도 일반 슈퍼로는 양이 차지 않는지 프리미엄 슈퍼가 생긴다. 아파트도 서울 일부지역에서는 엄청나게 고급으로 짓는다. 롯데시그니엘이다 뭐다 하면서. 식당도 미슈린이다 뭐다 하면서 이름이 나야 된다. 이렇게 유통업체 요식업 건설업 학교 등등에서 한편에서는 고급화로 가고 또 한편에서는 도깨비경매다 뭐다 해서 고급시장에 가지 못한 제품들, 또 남이 쓰다 남긴 제품들, 또 고인이 된 자들의 유품들, 반품된 물품들이 한 곳에서 경매된다. 그런 경매장이 잘된다 하니 또 여기저기서 유사한 경매장들이 생겼다. 마치 SF영화에서 버림받은 자들이 사는 마을이 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