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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어버이날은 좀 특별했다. 뇌졸증으로 몸이 불편한 아버지가 폐염과 장염으로 오랜 기간동안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드디어 5월 8일 집으로 퇴원하셨다. 말은 잘 못하시지만 집으로 가는게 좋으신가하고 누가 물으면 고개를 약간 끄덕이신다. 약은 병원에서 3개월치를 줘서 그야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