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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5년 전의 일이다. 내가 법무담당관을 하고 있을 때인데 하루는 차관님의 다급한 전화가 외부에서 부터 걸려왔다. 차관회의를 하고 있는데 다른 부처 소관의 어떤 법안에 문제되는 조항이 있는 것 같은데 내가 그냥 넘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전화였다. 그리고는 다급해서 나를 막 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