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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도서관 루차리브로독후감 2025. 4. 25. 05:15
25.4.25 조선일보를 보다가 아오키 미아코란 사람이 일본의 나라현 산촌에 나만의 도서관 루차리브로를 만들고 책은 창문이라 바람과 빛을 가져다줘요라고 했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렇다면 나의 시골집 한방에다가 책꽂이를 진열해 놓고 주로 종교와 철학과 氣 관련 자료들을 모아 마치 도서관처럼 꾸며놓은 방이 있는데 그 방은 가상의 창문이 많은 방이 되겠다. 원래 그 방을 만들 때 난 그림을 걸어놓을까 하고 창문을 없애고자 했으나 자그마한 창들은 설치를 했다. 거기다가 나중에 책을 진열하기 위해 책장을 설치했었다. 결국 물리적인 창은 최소한으로 가상의 창은 최대한으로 한샘이다. 그런데 여기서 난 책의 창문역할에 대해 좀더 심층분석을 해보고 싶다. 인간은 끊임없이 우주를 보며 그것을 이해하려고 한다. 시간과 장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