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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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의 냉각수가 필요하다는데 동감하면서발상의전환 2024. 12. 13. 06:11
24.12.13 조선일보에 내가 즐겨 읽는 칼럼의 하나인 "유현준의 도시이야기"에서 지금 현재 우리의 상황에서 냉각수가 필요하다는 글을 동감하면서 읽었다. 맞는 말이다. 또 그보다 더 크게 동감하는 것은 사람과 원자 그리고 사회분열과 핵분열을 비교하고 있는 점이다. 난 내 블로그에서 계속 인간은 우리 선조들이 늘 주장해 왔듯이 소우주이다. 인간의 몸이 하나의 소우주인 동시에 인간 간의 관계도 우주의 역학과 다른 것이 아니다. 우리의 몸속의 메커니즘도 결국은 우주의 메커니즘의 축소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원소들이 집적되면 서로간의 반응을 가져오듯이 인간도 한 공간에 밀집되면 핵융합과 같은 반응을 가지고 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 유현준 씨의 혜안이자 우주의 원리이다. 한편으로는 인간은 개별적으로 행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