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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채근담(菜根譚)을 읽었다. 채근담은 儒 佛 道를 아우르는 일종의 정신수양서이자 처세방법을 일러주는 책이라 한다. 한마디로 말하면 역자(김성중)는 자신을 수양하여 현실상황에 가장 적합하고 원만하게 행동하라는 것이라 한다. 물론 이러한 책은 요즈즘 유행하는 자기 계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