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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돈주는 것이 사랑이라는 착각
    사랑 2014. 5. 12. 08:34

    보통 살만한 재력을 가진 조부모는 손자녀들이 오면 용돈을 조금씩 주려한다. 그러나 이것이 점점 도를 지나쳐 통크게 재산을 물려주는 수준까지 이르게 되면 처음 목적으로 했던 애정표현이 가족간 다툼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많은 손자녀들을 가진 경우에 판단력이 부족하게 되거나 기억력이 떨어져 공평하게 취급하거나 공정하게 다루지 못할 때 그 다툼은 커지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는 자녀 손자녀가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아니라면 차라리 안주는 것만도 못하게 가족간 다툼과 불협화음의 진원지가 되어버리고 만다.

     

    삼성家 형제간 법정다툼이나 그 많은 형제간 소송은 이런 사례가 많음을 방증하는 예이다. 돈 벌기도 어렵지만 그것을 제대로 쓰기도 어렵다. 부모나 조부모가 될 경우 이것을 잘 명심해서 살아있을 동안에 가족간 화합을 헤치는 행위를 하지 말아야 할텐데 정신을 버쩍 차리고 많이 사랑하고 덜 사랑하고를 떠나 전체 가족을 생각하는 습관을 붙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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