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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은 결국 자기가 만든 세계에 산다
    사랑 2024. 3. 18. 10:09

    사람의 생각은 에너지이다. 사람은 양자역학 수준에 들어가면 물질 이전의 하나의 에너지일 뿐이다. 그것은 파동과 입자이다. 그러면 생각은 파동이다. 현재에도 AI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기계를 움직일 줄 안다. 장애인을 위한 의수 의족이 개발되었다. GPT 10 단계에 올라가면 AI가 사람의 생각을 파악하여 일을 처리한다고 한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는 그런 AI와 전쟁을 벌인다. 이제는 AI가 인간의 감정까지도 다 파악할 것이다. 결국 감정도 하나의 파동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 파동이 공명을 일으키면 사랑이 싹튼다. 불협화음이 생기면 싸움이 일어나고 염증이 생긴다. 부부가 이혼하는 것도 파동이 공명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이다.

     

    음악이 좋은 감정을 일으키기도 하고 악마의 감정을 일으키기도 한단다. 이것도 나에게 맞는 파동이 있고 맞지 않는 파동이 있기 때문이다. 그림이나 예술작품도 마찬가지로 파동이 녹아들어 있거나 남아있다. 그것도 나에게 공명을 일으키거나 불협화음을 일으키기도 한다. 나에게 맞는 것이 있고 맞지 않는 것이 있다. 예전에 파리에서 그림 그리기 대회를 하는데 음악을 들려주고는 느낀 것을 그려라 하는 문제가 제시되었다고 한다. 이런 배경이 있기 때문이다. 음악에 실려있는 파동을 그림으로 표현해 내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결국 그것은 자기를 아는 것이다. 다시 소크라테스 너 자신을 알라라는 진리로 돌아가나.

     

    그런데 우리는 슬픈 악기만을 연주하는 사람이 그 인생 자체가 슬프게 되었다든지, 슬픈 노래만 부르는 사람이 그 인생이 슬픈 결말을 가져왔다는 말을 듣는다. 미술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부엉이 그림을 그리고 해바라기 그림을 집에 가져다 놓나 보다. 이런 이치가 남에게 화를 내거나 싸움을 시작하려할 때 먼저 자기 내부에서 화의 씨앗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내 안의 화를 만들어야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보낼 수 있다. 반대로 내가 사랑의 감정을 가지고 자비심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면 결국 그 사랑이나 자비가 나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자기가 만든 에너지 파동에 자기가 묻히는 것도 그렇지만 그 파동을 발산했다고 다른 사람에게 보냈다고 안심하면 안된다. 그것이 목표 대상에로 갔다가 증폭되어 되돌아온다든지 어떤 분이 말하듯이 수용되지 않아 또는 받아들이지 않아 그냥 되돌아온다든지 아니면 우주 끝까지 갔다가 내 뒤통수로 돌아온다든지 해서 나에게 영향을 미친다. 이를 전체적으로 본다면 결국 사람은 자기가 만든 세상에 산다는 것과 일맥상통하지 않는가 싶다. 모름지기 우리 인간은 좋은 파동을 보내고 그것으로 공명을 일으키고 세상을 지금 여기 천국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악한 파동을 만들어 내는 우리 정치인들에게는 그만큼 악한 파동을 증폭시켜 되돌려 주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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