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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보고선진한국 2024. 10. 5. 21:32
난 시드니 연초 불꽃 축제를 보고 난 뒤 다른 곳에서 열리는 불꽃 축제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금년 서울불꽃축제를 보니 우리나라의 불꽃축제가 세계적이라는 자부심이 생겼다. 물론 한화의 공이 크다. 아마도 한화의 불꽃이 전 세계적으로 많이 팔려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난 처음으로 유튜브를 통하여 불꽃축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았는데 앞서 보여줬던 일본이나 미국의 불꽃과는 달리 음악과 불꽃의 연출이 매우 조화가 잘되고 또 새로운 기술이 많이 개발되지 않았나 싶다. 이제 불꽃으로 글자를 표현할 수 있게되어 앞으로 많은 활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으로 원에서 진화하여 하트모양도 만들어진다. 무엇보다도 음악을 소화하여 그에 맞는 표현을 해내는 실력은 각종 음악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일등을 하는 현상을 뒷받침해 주는 배경의 힘이 아닐까 생각된다. 많은 노래 중에 밤양갱도 나오는데 그것을 표현해 내는 것은 매우 어렵지 않았을까. 특히 밤양갱은 나의 손녀 정빈이가 전국노래자랑 예선에 나가서 부른 노래인데 무반주로 부르는 것을 보니 매우 어려운 노래라고 생각되던 노래였다.
이런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업적을 보니 새삼 우리의 저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한편으로 정치인들의 개판치는 것을 극복해 낼 수 있는 저력이 있지 않나 하는 감이 든다. 어제오늘 광화문에서는 연일 시위가 일어나고 또 한편에서는 현 정권을 무너뜨리려는 음모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데 국민들은 제자리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있는 것을 보니 안도의 한숨이 나오기는 한다.
오늘 나는 만물도깨비 골동품 경매를 보았는데 거기서는 우리의 예전 귀중했던 예술품들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 헐값에 팔려나가고 있어 세월의 흐름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 끊임없이 변화하는 흐름에 적극대응하지 못하면 언제라도 뒤쳐지게 되는 현실에서 더욱 분발하여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삼성전자도 최근 주가의 흐름을 보면 분발하여야 함은 물론이다. 또 난 오늘 늘 하던 주말일정대로 허경영 강의를 들었는데 여기서도 우리나라가 영성시대로 가는 전 세계적인 흐름에 첨단을 앞장서서 헤쳐나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가졌다. 전 세계가 종교문제로 거의 말세로 가는 듯한 현 상황에서 종교 간의 갈등을 극복하는 것이 큰 인류의 숙제인데 이것은 초종교로 극복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허경영 씨의 분투노력에 응원을 보내고 싶다.
이 모든 오늘날의 우리 현상을 보면 확실히 우리의 국운이 일취월장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우리가 모든 면에서 전세계를 리드할 운명을 타고났는가. 난 벌써 나이가 들어 그 흐름에 일조를 하기에는 어려우나 마음으로나마 응원을 보내는데 현 정치의 어려움도 우리가 극복해 나가야 하는 하나의 큰 장애가 아닌가 싶다. 리더의 운명도 그저 주어지지 않고 반드시 시련이 선행한다는 사실을 돌이켜 보면 당연한 하나의 과제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신이시여 우리나라를 굽어 살피소서. 모든 국민이 제 맡은 바 사명을 자기 분야에서 확실히 수행한다면 그것은 머지않아 실현될 것으로 본다. 좌절하느냐 극복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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