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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재난대비 안전우선에 모두가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 때는 없다고 보인다. 사고가 생길 때마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정부가 적절히 관리 감독했는가, 규제는 제대로 되어있는가를 묻는다. 마치 정부가 우리 모두의 생활에 일일이 간섭하고 모든 안전문제에 책임을 지고 있는 ..
목욕업중앙회가 대중목욕탕의 여탕에 입장할 수 있는 남자 연령을 '만5세 미만'에서 '만4세미만'으로 낮춰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일본의 경우는 지역별 조례에 따라 다르다고 하고 적게는 6세 많게는 11세까지 있다고 한다. 또 어떤 곳은 제한을 두지 않고 있..
오늘은 약국에서 약을 살 때 흔히 우리가 겪는 일을 들어보겠다. 대부분의 약국에 가서 약 이름을 말하지 않고 의사처방도 없이 그냥 가서 콧물감기에 좋은 약 주세요, 소화 안되는데 약 주세요, 설사약 주세요 하면 내가 겪은 그동안의 경험에 의하면 거의 대부분의 약국에서 잘 알려지..
12.16일 서울행정법원에서 2013년 수능문제중 유럽연합과 NAFTA가 어느 쪽이 총생산규모가 크냐하는 문제에 관하여 수험생 59명이 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제소한 수능등급결정 취소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하면서 "해당지문은 비교시점에 따라 옳을 수도 있고 틀릴 수..
얼마전부터 네이버 카페 중고나라를 방문하여 몇가지 물건을 사면서 백화점이나 쇼핑몰, 마트, 시장 같은 곳에서 사는 것과 다른 맛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거기 물건들이 비교도 안되게 싸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우린 언젠가 부터 친구나 동료의 ..
우리는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 뉴턴은 사과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을 깨달았다 하는 말을. 그리고 멕시코의 나비 날개짓 하나가 태풍을 일으킨다하는 말(적합한 지는 잘 모르지만 의미는 같을 것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실없는 친구의 한마디, 지나가는 행인의..
런던 올림픽이 개막되자마자 한국선수들에 대한 심판의 오심이 문제가 되고 있다 수영 400미터 예선에서 부정출발 판정의 번복사태, 유도에서 심판위원장의 개입으로 인한 재심판 사태, 펜싱경기에서 일초가 왜 그렇게 긴지 3번이나 경기를 하게 된 사태 등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아..
그동안 우리가 휴대폰 없는 세상을 상상이라도 해 보았는가 그저 휴대폰 사용습관에 젖어 통신이나 연락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아무 생각도 없이 살았다는 것을 이번 사태에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사태란 나이지리아 대통령 취임식 날인 5,29일 정부가 아부자시 전체를 아침부터 저녁 10시까지 ..